한 줄 요약 : 이게 문제 해설? 답답해서 내가 쓴다.
2023년 8월 14일부터 9월 10일까지 구름에서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 정보는 8월 3일에 미리 접해서, 풀어봐야지라는 막연한 생각을 갖고 있었다.
기간이 됐고 코테 연습하는 것처럼 현재 5일동안 문제를 풀었다.
1주는 구현, 2주는 브루트포스, 3주는 DP, 4주는 그래프 문제를 제공한다.
그리고 1주차가 끝난 지금, 구현 문제가 생각보다는 아직 쉬워서 따로 글은 작성하지 않으려고 했다.
더욱이, 블로그 학습 일기를 쓰고 등록하면 포인트를 준다는데...
언제나 내 목적은 함양이지 돈이 아니다. 그래서 내가 공부만 하고 그치려 했다.
내가 현재 코딩 테스트를 준비하는 언어는 Python 3이다.
처음에는 그냥저냥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근데 진짜 와... 해설이 진짜 너무하다.
왜 이렇게 풀지? 굳이?라는 생각과 이게 정말 구름이라는 사이트의 공식 해설인지 의구심이 들 정도이다.
공학의 목표는 '어떤 문제를 가장 간단하고 단순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5일차에 와서 그 생각이 최고조에 달했다.
혹자는 이럴 수 있다.
"잘하는 사람들이 와서 푸는 게 아니라, 실력 증진을 위해서 만든 말그대로 챌린지잖아요."
아니라고 단언할 수 있다. 구름톤 챌린지 소개 사이트에도 적혀있다.
"기업 코딩 테스트와 유사한 환경에서 최신 기출 유형"
나는 개발을 수십 년한 뛰어난 리드 개발자가 아니다. 하물며 학생이거늘.
하지만 최신 기업 코딩 테스트 기출이 이런 식으로 나왔다면, 나는 진작에 네카라쿠베를 찢었다.
물론 아직 4주 중 1주밖에 지나지 않았고, 아직 간단한 구현 카테고리이다.
하지만... 거꾸로 생각해보면 4주밖에 진행하지 않고, 더욱이 각 카테고리는 평일 단 5일만 진행한다.
그렇다면 최신 유형들의 정수를 짜내고 짜내어, 좋은 퀄리티의 문제와 해설을 제공해야 하지 않겠는가?
구름이라는 회사를 보는 시선과, 구름톤 챌린지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경험.
두 가지 측면에서 그것이 훨씬 이롭다.
고작 문제 풀이로 왜 이렇게 호들갑이냐고?
고작??? 어떤 것이든 임할 때, 많은 생각을 가지고 진지하게 임해야 한다. 어디서든 배울게 있다.
가볍게 여겼다면, 수준은 딱 그정도인 것이다. 어떤 것이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사설이 길었다. 바로 첫 번째 문제부터 들어간다.
문제 해설을 가져와 직접 비교하고 싶지만, 구름 규약상 그럴 수 없음을 미리 밝힌다.
└ 구름톤 챌린지 > 공지사항 > 자주 묻는 질문(FAQ)를 보면 알 수 있다.
문제 조건을 확인하자. 입력 W, R은 정수, 출력 1RM도 정수이다.
그럼 문제에 주어진 식을 따라서, 계산한 뒤 정답을 출력하기만 하면 된다.
W, R = map(int, input().split())
print(int(W * (1 + R / 30)))
어려울 게 없는 간단한 코드이다.
W과 R을 입력받고, 주어진 식에 따라 계산한 뒤 출력하면 끝이다.
이때 "소수점 이하의 값은 버린 뒤 출력한다"라고 하는 조건이 있으니 이 부분만 조심하자.
다른 언어와 달리 Python에서 int는 자료형이 아니라 내장 함수 예약어이다.
숫자나 문자열을 정수형(Integer)로 바꿔주는 함수이다.
해설에서는 math 라이브러리의 trunc()을 사용했다.
math에는 유용한 함수들이 있는데, trunc()는 소수점을 버리는 함수이다. (ceil() 올림, floor() 내림)
하지만 굳이 int()라는 훌륭한 내장 함수가 있는데, 어렵게 math.trunc()를 쓸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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