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워치 지하철 앱 다시 시작하기
약 6개월동안 개인 프로젝트로 앱을 만들었다.
주제는 '갤럭시 워치에서 볼 수 있는 실시간 지하철 앱'이었다.
(주제 선정과 그에 대한 이유,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 사용 알고리즘 등은 추후에 따로 정리하여 전부 올린다.)
매년 있는 학과 학술제에 나가, 그동안에 내가 배운 전공에 대해서 어떻게든 응용하려고 했다.
더욱이, 내가 만든 것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많은 사람이 피드백을 주는 대회인데! 안 나갈 이유가 없다.
1학년 팀프로젝트 2등, 2학년 팀프로젝트 2등, 3학년 개인프로젝트 1등이라는 쾌거를 쥐었다.
그렇게 앱 출시까지 진행하려 앱을 등록하고 심사를 기다렸다.
하지만 내부 테스트라든가 보안 서약에서 무슨 제약이 걸렸다.
또한 내가 이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ERD나 Flow Chart, Gantt Chart 등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
공부를 하면서 진행하기는 했지만, 발표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지 않았다고는 할 수 없었다.
그렇기에 내 마음에 들지 않았고,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이 수두룩했다.
그래서 이 프로젝트를 싹 Refactoring하기로 결정했다.
구조부터 서비스까지 모든 것을 다시 계획하여 다시 작성한다.
Android Studio 단 하나의 IDE가 아닌, 데이터베이스와 구조적인 관계를 기반으로 앱을 작성한다.
가장 오른쪽의 화면은 마음에 들지만 노선을 선택하기까지의 화면이 직관적이지 않고, 미관성 좋지 못하다.
그리고 이 카테고리는 이 프로젝트의 시작이다.